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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농구 분석

히타치VS BNK, 케세이VS하나은행 WKBL 박신자컵 농구분석 9월6일

by stco09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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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팀 :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3패)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는 직전경기 중립구장에서 도요타 안텔롭스 상대로 61-6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중립구장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5-77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턴오버(20개)가 너무 많았고 1쿼터(11-18) 부진한 출발이 끝까지 문제가 된 경기. 모리오카(13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나카노(16득점)의 활약 속에 추격을 시작헸지만 이날 경기에서 문제가 된 3점슛(9.5%, 2/21)이 끝까지 림을 외면했던 상황. 또한, 도요타 안텔롭스의 스위치 수비에 고전했던 패배의 내용.

 

 

 

원정팀 : BNK썸(2승1패)

BNK썸은 직전경기 중립구장에서 KB스타즈 상대로 81-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중립구장에서 도요타 안텔롭스 상대로 74-71 승리를 기록했다. 새롭게 영입한 박혜진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1쿼터(28-20)에 강이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0-13의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김소니아(17득점, 5리바운드)의 맹활약이 나왔고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한 공격력이 인상적 이였던 경기. 탁월한 사이드스텝과 안정적인 스탠스로 상대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가운데 공격에서도 힘이 되어준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이이지마 사키가 수비에서 높은 존제감을 보여줬으며 4쿼터(23-12)에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또한, 앞선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제한적으로 가져갔던 이소희(14득점)와 안혜지가 출전 시간을 늘려가는 가운데 국가대표 백코트 듀오의 위엄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베팅추천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는 스위치 수비에 연속해서 고전하고 있고 BNK썸은 직전경기 4쿼터에 스위치 수비와 지역방어를 번간아 사용하면서 KB스타즈의 득점을 일단정지 시켰다. 새롭게 영입한 김소니아와 이이지마 사키가 팀에 녹아들었으며 국가대표 백코트 듀오 이소희, 안혜지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BNK썸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BNK썸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BNK썸 핸디캡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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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

후지쯔와의 3차전에서 51-82, 31점차 대패를 당하며 1승 2패를 기록한 캐세이. 대만 리그에서야 독보적인 원탑일 뿐, 아시아 무대에서도 형편없는 경쟁력이라는 걸 이번 대회에서 다시금 보여주고 있는데, 황 린촨, 샤오위원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이 없다. 기본적으로 상대 압박을 버텨내는 힘이 부족하며, 이에 따른 턴오버도 상당히 많다.

 

 

 

 하나은행

어제 신한은행과의 3차전 경기에서 68-70 패배했던 하나은행. 진안, 양인영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려줬지만 팀으로써 프론트 경쟁 우위는 보여주질 못했다. 신한과의 경기에서 리바운드가 29-33 이었다는 점도 지적받아야 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아쿼 자원들의 존재감이 딱히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 확실한 "1번 PG 카드"가 없다는 점도 방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잘 꿰질 못해서 그렇지 4-5번 포지션 경쟁력은 분명히 갖춘 팀이다.

 

결론

캐세이는 탈락이 확정됐고, 하나는 오늘 경기를 잡아내면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는데 오늘 핵심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하나은행의 컵 대회 경기력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그리고 "1번 포지션 문제"도 분명히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 양인영, 진안의 존재감이 도드라질게다. 즉, 이번 컵 대회에서 하나은행에 큰 기대를 걸어선 안된다.

 

하지만 오늘은 기대치를 좀더 높여 잡아야 할 것이다. 캐세이가 너무 약하다. 타이트하게 압박만 가져가도 상대의 공격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캐세이의 프론트 구성이라면, 양인영, 진안이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들도 꽤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말인즉슨, 가드진의 볼배급 문제가 크게 도드라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캐세이가 이번 대회에서 득점력 한계를 반복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캐세이 패

캐세이 핸디 패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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