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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농구 분석

안양정관장VS고양소노, 대구한국가스공사VS상무 KBL컵 10월07일

by stco09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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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장

케디 라렌이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2옵션으로는 마이클 영이 선택 됐는데, 영의 경우 야투능력에 의구심이 든다. 다만, 패스 할 줄 아는 포워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름 성향 다른 두 자원 확보는 성공! 그리고 국내 자원들로는 변준형(11월 전역 예정), 배병준, 최성원, 정효근, 이종현 등이 자리하며 아쿼 하비 고메즈는 상당한 안정감을 주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노

KBL 컵 대회 첫 경기에서 모비스에 74-90 16점차 대패했던 고양 소노. 전반전에는 상당히 잘 비볐지만, 후반에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올시즌을 앞두고 포워드진 선수구성에 변화를 주면서 이 부문 강화를 노렸지만, 모비스와의 제공권 경쟁이 되질 않았다. 그리고 앨런 윌리엄스가 23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긴 했지만, 전/후반 경기내용에 갭이 컸다는 점, KBL 무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된 반즈는 리그 적응부터 해야 할 듯 보였다. 또한 이정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것으로 기대받았던 이재도의 활약 역시 아쉬움이 남았다.

 

 결론

앨런 윌리엄스가 나름의 경쟁력은 지닌 듯 보이지만, 막강한 프론트 자원이라는 이미지는 심어주질 못하고 있고, 반즈의 경우 아직 출전시간을 할애받기엔 부족함이 커 보였다. 즉, 이미 KBL 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캐디 라렌과의 경쟁에서 앞서기가 쉽지 않을 듯 하다.

 

그리고 이재도와 이정현이 컵 대회 첫 경기에서 전혀 시너지를 만들질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이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이상 정관장과의 백코트 경쟁에서 앞선다 말할 수 없다. 게다가 파워포워드진 문제야 정관장만 지닌 문제점이 아니니 이 포지션이 문제가 될 것 같지도 않다.

 

그리고 소노가 아쿼 자리가 문제가 되며 공석인 반면, 정관장은 고메즈의 안정감이 꽤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시즌 소노가 정관장만 만나면 힘을 냈었는데, 올시즌 그 흐름을 정관장이 끊어낼 수 있을 듯 하다.

 

 정관장 승

정관장 승5패 승

 정관장 핸디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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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올시즌을 앞두고 2옵션 용병을 교체를 선택하며 은도예를 영입했다. 1옵션은 니콜슨! 그리고 백코트는 "김낙현, 벨란겔, 정성우" 3인방으로 구색을 갖췄다. 상황에 따라 3가드까지 돌리겠다는 심산이다. 여기에 프론트 자원들로 이대헌, 차바위, 박지훈, 김철욱 등이 자리한다. 나름 알찬 구성을 갖추긴 했다. 다만, 객관적으로 "파워포워드 포지션" 강점이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그리고 이번 컵 대회에서 니콜슨(몸상태)은 투입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하며, 은도예는 입국 이슈로 인해 이번 컵 대회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상무

컵대회 첫 경기에서 삼성에 80-87로 패배한 상무! 변준형(발목, 컵대회 결장 확정)의 공백 속에 한때 삼성에 2점차까지 따라붙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경기 막판에 스코어가 다시 벌어지면서 "KBL 컵대회 개최 이래 전패 기록"을 끊어내질 못했다. 아무래도 "외국인 & 아쿼 없이" 경기를 치르다보니 제공권 싸움이 되질 않는다. 삼성전도 무려 25-54에 달했다. 양홍석, 전현우가 이 악물고 뛰어봐도 소용 없었다.

 

결론

상무가 가장 취약한게 "리바운드 & 제공권"이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컵 대회마다 드러나는 이유는 외국인 문제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만나게 되는 가스공사는 "외인 2인방(니콜슨, 은도예)" 없이 경기를 치를 수도 있고, 4번 포지션 약점을 지닌 팀이기도 하다

 

 

상성상 상무가 해볼만한 상대다. 그리고 감독 입장에서도 2020년 KBL 컵대회 신설 이래 전패 기록이라는 불명예 타이틀도 끊고 싶을게다. 즉, 상무가 저력있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상무의 객관적 팀 전력 자체에 높은 점수를 줄 순 없다. 그리고 상무는 매년 선수단 구성이 바뀌는 팀이다. 그렇다보니 기본적으로 뛰어난 수비 조직력 자체를 기대하기에 무리가 있다. 그리고 용병 2인방이 모두 빠진다 하더라도 통통 튀는 벨란겔의 존재도 가벼이 봐선 안된다. 가스공사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할지언정, 이 경기에서 패배하진 않을 것이다.

 

가스공사 승

 가스공사 승5패 5

 가스공사 핸디 패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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