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 6월9일 분석

▶ 삼성

 

삼성은 직전 NC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일단 3연전 중 2경기에서 대체선발이 등판했고 결국 불펜에 무리가 오면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그래도 타선에서 매경기 9안타씩을 기록해주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만헀던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롯데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원태인(3승 3패 4.17)은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6K 1BB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4QS피칭을 기록하고 있는데 포심, 슬라이더의 힘도 좋지만 체인지업의 효과가 상당히 좋다. 무실점 경기가 많진 않지만 저실점으로 안정감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고 지난 롯데전에서도 6.2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이 에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이상민과 이재익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롯데

 

롯데는 직전 KT와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기록했다. 3차전을 제외하면 선발투수들의 잘 버텨주었고 불펜의 실점도 크진 않았다. 다만 타선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연장상황에서의 집중력 역시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삼성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나균안(5승 1패 2.55)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K 2BB 3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첫 풀타임 선발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포심, 슬라이더, 포크볼의 힘이 상당히 좋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최근 4경기에서 QS피칭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삼성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던만큼 오늘 경기 역시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3연투 여파가 있는 구승민, 윤명준, 2연투 여파가 있는 김원중, 어제 33구를 던진 최이준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3연전 첫 경기 승리는 삼성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롯데선발 나균안의 피칭흐름이 좋긴 하지만 삼성선발 원태인 역시 푸른피의 에이스 다운 흐름을 올시즌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 두팀 불펜이 견고하지 못한 모습을 최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직전 시리즈 롯데 불펜의 소모가 상당했고 2일 연속 연장접전을 치렀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우위는 삼성이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롯데불펜에는 김상수, 김진욱이 2군으로 빠져있다는 점도 감안하시기 바란다.)

삼성이 직전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긴 했지만 타선에서 꾸준히 9개의 안타를 때려냈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경기 승리는 삼성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승

 

◎ 삼성 핸디 승

 

 

◎ 언더

 

 

 

 

 

 

 

 

 

 

 

 

 

▶ KT

 

KT는 직전 롯데와의 3연전에서 스윕승 달성에 성공했다. 3연전 선발투수들이 모두 호투를 펼쳐주었고 3차전을 제외하면 불펜의 견고한 모습도 잘 보여주었다. 연장접전의 상황에서 타선의 집중력도 좋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좋았던 것은 아니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키움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벤자민(6승 3패 4.58)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4.1이닝 8피안타 8K 무사사구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3회까지 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위력적인 피칭을 펼쳤지만 4회부터 본인이 실책을 기록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고 5회 1사 이후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시즌 초반 보다 평균구속도 떨어지고 있고 이닝을 거듭할수록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 버텨내는 피칭 이상 보여주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키움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3연투 여파가 있는 박영현, 2연투 여파가 있는 손동현과 김재윤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키움

 

키움은 직전 LG와의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1차전은 선발 요키시가 부진하며 패배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불펜이 무너지면서 무승부! 직전 3차전 경기에서는 2차전 막바지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듯 했던 타선이 3차전 20안타를 기록하며 터졌고 선발 최원태의 7이닝 무실점 호투가 더해지면서 13-0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KT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정찬헌(1승 3패 3.58)은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6이닝 5K 퍼펙츠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투심을 비롯한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의 힘, 제구가 완벽한 모습이였다. 올시즌 간간히 무너지는 피칭이 나오고는 있지만 노련한 피칭,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어렵지 않게 QS피칭을 만들어내고 있고 지난 KT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할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3연전 첫 경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선발 정찬헌은 올시즌 정교한 제구를 바탕으로 준수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 반면 KT선발 벤자민은 시즌 초반 좋았던 피칭을 최근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이닝을 거듭할수록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KT가 2일 연속 연장을 치렀고 어제 불펜 소모가 많았다는 점, 손동현, 박영현, 김재윤이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마운드 경쟁, 체력적으로 키움이 더 우세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키움 타선이 지난 시리즈 2차전부터 슬슬 감을 끌어올렸고 어제 20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폭발! 이정후, 김혜성, 김준완, 송성문, 이형종 등의 감이 좋은만큼 오늘 타선에서도 키움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키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KT 패

 

◎ KT 핸디 패

 

 

◎ 오버

 

 

 

 

 

 

 

▶ 두산

 

두산은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스윕승 달성에 성공했다. 2차전 선발 박신지가 2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가긴 했지만 불펜들이 나머지 이닝을 잘 막아주었고 1,3차전에서는 장원준과 알칸타라가 기대 이상의 피칭을 펼쳐주었던 게 스윕달성의 가장큰 이유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기아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김동주(2승 3패 2.74)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3이닝 8피안타 1K 무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볼넷은 없었지만 포심, 슬라이더, 포크볼이 몰리는 느낌이였고 결국 8개의 피안타와 함께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결과가 아쉽긴 했지만 올시즌 전반적으로 선발의 몫은 제대로 해주고 있고 지난 기아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준 바 있던만큼 오늘 다시 반등하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3연투 여파가 있는 홍건희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기아

 

기아는 직전 SSG와의 3연전에서 스윕패 당하고 말았다. 타선의 기복도 문제였지만 3연전 모두 한점차 패배였던만큼 마운드가 잘 버텨주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산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메디나(2승 6패 5.59)는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2K 4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5이닝을 버텨내긴 했지만 용병투수 다운 모습은 아니였다. 볼의 힘은 나쁘지 않았지만 사사구 4개를 기록하는 등 제구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던 경기! 올시즌 투심의 힘이 일정치 않고 좋은 흐름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올시즌 두산전 2번등판해 모두 QS피칭을 만들어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버텨내는 피칭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두산과의 2차례 맞대결에서 6이닝 3실점(홈), 6.1이닝 5실점(2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3연전 첫 경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두산선발 김동주가 최근 기복있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전반적인 구위가 나쁘지 않고 지난 기아전 성적도 좋은만큼 오늘 안정적 피칭을 펼쳐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메디나 역시 지난 두산전에서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만큼 오늘 버텨내는 힘은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불펜과 타선의 힘이 상당히 주효해보이는데 이점이라면 두산이 더 우세한 모습이다. 두산불펜은 직전 3연전에서 단 2실점만을 기록했다. 반면 기아불펜은 4실점 기록! 또한 타선의 흐름 역시 두산이 더 좋았었다. 기아타선이 직전 시리즈 2차전에서 활약을 펼치긴 했지만 특정선수(백승건)에게만 좋은 타격감을 선사했던만큼 오늘 타선 경쟁에서 두산이 전혀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두산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두산 승

 

◎ 두산 핸디 승

 

 

◎ 오버

 

 

 

 

 

 

 

▶ 한화

 

한화는 직전 두산과의 3연전에서 스윕패 당하고 말았다. 마운드도 마운드지만 타선에서 두자리수 안타를 치던 한자리수 안타를 치던 득점생산능력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3경기 총 5득점) 또한 선발과 불펜의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LG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페냐(4승 4패 3.25)는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4K 1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시즌초반 용병답지 않은 부진한 피칭을 펼쳐주었지만 지난 5월부터 6경기 연속 QS피칭을 기록하고 있다. 포심, 투심, 커브, 체인지업의 힘, 제구 모두 준수하고 올시즌 LG와의 2차례 맞대결에서 5이닝 2실점(홈), 6이닝 3실점(원정)을 기록하고 있는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LG

 

LG는 직전 키움과의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1차전 경기에서는 선발 켈리와 불펜자원들이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선에서도 15안타를 때려내며 승리응 기록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불펜이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직전 3차전에서는 마운드 붕괴! LG다운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한화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임찬규(5승 1패 3.02)는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1K 3BB 7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변화구의 힘이 나쁘진 않았지만 포심이 맞아나갔던게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그래도 앞선경기들에서 포심의 힘이 나쁘지 않았고 체인지업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었던만큼 오늘 다시 반등하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지난 한화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3연전 첫 경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페냐의 최근 피칭흐름이 상당히 좋다. 다만 LG선발 임찬규 역시 직전경기에서 무너지긴 했지만 올시즌 전반적으로 체인지업의 힘이 준수한만큼 오늘 선발 경쟁에서 LG가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늘 LG의 필승조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는만큼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에서 LG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최근 LG타선이 기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직전경기 전반적인 타격감은 LG가 더 좋았다. 한화는 안타 개수에 상관없이 득점생산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

따라서 오늘 경기는 LG가 투타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패

 

◎ 한화 핸디 패

 

 

◎ 언더

 

 

 

 

 

 

 

 

 

 

 

 

 

▶ NC

 

NC는 직전 삼성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1차전 와이드너가 9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2,3차전 선발투수들이 제몫을 다해주었고 타선에서도 2경기 연속 10안타를 때려내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불펜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SSG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페디(9승 1패 1.63)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4K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초반 위력적인 피칭을 연일 구사했고 최근 경기에도 안정적인 모습은 보여주고 있다. 다만 시즌 초반만큼 위력적인 모습은 아니고 투심과 슬라이더가 막아나가는 경기들이 점점 나오고 있다는 점은 분명 불안요소!! 따라서 오늘 QS피칭을 맘놓고 기대하긴 쉽지 않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선느 2연투 여파가 있는 김영규, 임정호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SSG

 

SSG는 직전 기아와의 3연전에서 스윕달성에 성공했다. 2차전 불펜데이를 치르면서 마운드가 무너졌고 3차전 선발 박종훈이 조기강판 되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전반적으로 불펜의 힘은 충분해 보였고 타선에서 승리 필요한 점수는 문제없이 뽑아줬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헀다. 그리고 오늘부터 NC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오원석(4승 2패 3.49)은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3K 2BB 1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등판이후 열흘간의 휴식을 취한 덕분인지 제구도 안정적이였고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상당히 좋았다. 직전 피칭내용이 좋았고 올시즌 제구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올시즌 NC전 두차례 선발로 나서 4이닝 6실점(4자책)(원정), 5.2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는데 4이닝 6실점(4자책)을 기록했던 경기는 수비실책이 나오면서 흔들렸던 경기였다는 점은 꼭 감안하셔야 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이로운, 문승원, 어제 33구를 던진 최민준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3연전 첫 경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NC선발 페디가 객관적인 경쟁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긴 하다. 다만 페디가 시즌초반의 위력적인 모습을 최근 쉬이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SSG오원석이 직전경기 호투, 직전 NC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선발 경쟁에서 오원석이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NC불펜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오늘 김영규, 임정호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이용찬이 없는 상황인만큼 NC불펜의 무실점 행진이 오늘까지 이어질지 의문인 상황! 반면 SSG불펜은 고효준, 노경은, 서진용이 문제없이 등판할 수 있는 상황! 물론 최근 서진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오늘 경기부터는 포크볼 사용빈도를 낮춘다고 했으니 다시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SSG타선이 집중력 부분에서는 더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한만큼 오늘 경기는 SS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NC 패

 

◎ NC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