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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6월 11일 전경기 K리그1 국내 축구 분석

by stco09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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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리그에서 2승 6무 9패로 11위에 자리해 있다. 

 

홈에서 1승 2무 5패를 거뒀는데, 5득점 11실점으로 공격력이 확실히 부족한 모습이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으로 강등권 탈출이 요원해보인다. 

 

최근 7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U20 월드컵에 차출된 이승원 외에 별 다른 이탈 선수도 없다.

 

전북은 7승 3무 7패로 리그 7위다. 

 

원정에서 2승 2무 4패로 굉장히 고전했는데, 7득점 7실점으로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였다. 

지난 2차례 원정 경기에서도 인천(0-0), 포항(0-1)을 상대로 무득점에 그쳤다. 

 

그래도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 이후 수비가 안정됐고, 결과도 챙겨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백승호와 김문환은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태다.

 

 

최근 10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4승 2무 4패로 양 팀이 호각세를 이뤘다. 

강원의 홈 경기에서도 2승 1무 2패였고, 모두 1점 차 이내 승부였다. 

 

올 시즌 첫 리그 경기에서는 원정팀 강원이 1-0 승리를 거뒀는데, 경기 내용 자체는 전북이 훨씬 우세했었다. 

당시와는 리그에서의 흐름도 많이 바뀌었다. 강원을 상대로 연패를 당한 것도 2020 시즌이 유일했다. 

 

저득점 양상 속 전북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서울은 리그에서 8승 4무 5패로 3위에 자리해 있다. 

 

올 시즌 홈에서 5승 2무 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15득점 7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괜찮은 편이었다. 

최근 리그에서 들쑥날쑥한 성적을 거두고 있긴 하지만, 홈에서만큼은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로 흐름이 좋았다. 

 

장기 부상자인 지동원, U20 월드컵에 차출된 강성진, 이승준, 조영광 외에 스쿼드에 이탈자는 없다.

 

포항은 8승 6무 3패로 리그 2위다. 

 

원정에서 2승 4무 2패로 다소 고전했는데, 10득점 11실점으로 수비가 홈에 비해 불안한 양상이었다. 

최근 원정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리가 없었는데,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도 많지 않았다. 

 

까딱하다가는 선두권에서 뒤쳐질 수 있는 만큼 어떻게든 승점을 챙겨야 한다. 

정재희, 김종우, 심상민이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그나마 신광훈이 퇴장 징계에서 돌아온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4승 3무 3패로 근소한 우위을 보였다. 

 

특히 2021 시즌 원정 경기 1-0 승리를 시작으로 2년 동안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로 포항만 만나면 펄펄 날았던 서울이다.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도 1-1로 비기면서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주중 리그 경기로 인해 포항보다 휴식이 하루 적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저득점 양상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다.

 

 

 

 

 

 

 

 

 

 


 

수원은 리그에서 2승 2무 13패로 꼴찌 자리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홈에서 1무 7패로 아직도 첫승이 없었는데, 7득점 17실점으로 공수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 시즌 무득점 경기가 4차례밖에 없었는데도 수비가 워낙 불안하다보니 승점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 

 

시즌 첫승 상대를 다시 만나 홈 첫승까지 노리고 있다. 

뮬리치, 바사니, 불투이스, 최성근, 김경중 등은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인천은 4승 7무 6패로 리그 9위다. 

 

원정에서 3승 1무 4패로 오히려 원정에서보다 성적이 좋았다. 

원정 8경기에서 10득점 14실점을 기록했는데, 광주전(0-5)을 제외하고는 2실점 이내로 틀어막았다. 

 

최근 원정 2경기에서도 대구(2-2), 대전(3-1)을 상대로 패배가 없었다. 

천성훈, 에르난데스, 신진호, 홍시후 등이 부상으로 공격 전개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10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4승 3무 3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수원은 역대 홈에서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18승 5무 4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했지만, 최근 3시즌 동안은 2무 1패로 승리가 없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도 문제다.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두 팀이지만, 수원은 탈출구를 찾지 못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저득점 양상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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