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세이부 대 오릭스 분석

◈세이부

타이라 카이마(3승 1패 2.1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8일 닛폰햄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이라는 복귀 이후 커맨드 문제가 조금씩 불거지고 있는 중입니다.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해내긴 했는데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6~7이닝을 2실점 내외로 버텨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사치야 공략에 실패하면서 9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주루와 수비에서 엉망인 플레이가 연속되면서 스스로 패배를 자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의 경기력은 1.5군 수준이라고 해도 좋을 레벨입니다. 그나마 타카하시 코나가 혼자 완투를 해준건 불펜에 도움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오릭스

미야기 히로야(4승 1.60)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16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미야기는 이번 시즌 한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세이부 상대로 원정에서 꽤 흔들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최근 세이부가 좌완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은 미야기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 상대로 1회초 터진 모리 토모야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1회와 9회에 점수를 올리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게 고무적입니다. 특히 인내심을 확실히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와그스펙이 1이닝을 기어코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코멘트

9회말 2사 2,3루에서 겐다 소스케의 타구가 3루수의 파인 플레이로 아웃이 된건 그만큼 세이부가 아무것도 안풀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야마사키에게 막힌 타선이라면 미야기 상대로도 기대를할수 없는 레벨입니다. 물론 타이라의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있겠지만 토요일 경기처럼 점수를 못내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