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최원태(3승 3패 3.12)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일 SSG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렸던 최원태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앞선 LG 원정 역시 6이닝 1실점 승리였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플럿코 상대로 어느 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4실점을 허용하면서 결국 무승부까지 끌고간 불펜은 이 팀 최대의 문제임에 분명합니다.
◈LG
김윤식(3승 3패 4.4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김윤식은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키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최근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박동원의 1홈런 4타점 포함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후라도 상대로 고전한게 결국 무승부로 연결되었습니다. 혼자서 승리를 쟁취할뻔 했던 박동원은 현재까지는 최고의 영입일듯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결정적 동점 홈런을 허용한 진해수는 이제 우타자 상대로는 아예 쓸모가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LG는 다 이긴 경기를 놓쳤고 키움은 패배 직전에 살아났습니다. 사기는 키움이 조금 더 나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최근의 최원태는 그야말로 에이스급 투구를 해주고 있는 반면 김윤식은 한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키움은 불펜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 전에 김윤식이 무너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승
[[U/O]] : 오버 ▲
◈KIA
숀 앤더슨(3승 5패 4.12)이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28일 LG와 홈 경기에서 3이닝 6실점 패배 후 밸런스 조정을 위해 2군에 내려갔던 앤더슨은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태로 판단이 된 듯 합니다. 금년 SSG 상대로 홈에서 3.1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밸런스를 찾았다면 QS는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8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중심 타선의 대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9회말 1사 만루의 동점 찬스에서 김규성과 신범수가 범타로 물러난건 이 팀의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4.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9회초 터진 장현식의 실점이 너무나 뼈아픔니다.
◈SSG
박종훈(1승 4패 4.82)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박종훈은 키움 상대로 나름 강점을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금년 홈보다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건 현실인데 좌타자가 많은 KIA의 타선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을 완파하면서 9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2차전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양현종을 완파했다는게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마무리 서진용이 이제 흔들리기 시작했다는건 절대로 부정할수 없을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왜 SSG가 강팀이고 KIA가 약팀인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KIA의 젊은 타자들 중에서 생각하는 야구를 하는 타자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고 이 부분이 전날 경기를 끝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나마 앤더슨의 투구는 기대를 걸수 있는 레벨이지만 SSG의 타선은 앤더슨 상대로 이미 2승을 거둔바 있고 의외로 박종훈은 좌타자를 잘 잡아내는 투수입니다. 그리고 현재 KIA의 타선은 접전에서 아쉬움이 많은 편이다 기세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언더 ▼
◈삼성
황동재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6경기에 나서 1승 3패 7.06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황동재는 금년 퓨처스에서 1승 1패 3.43의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최근 투구가 그다지 좋은 건 아니지만 삼성이 기대를 거는건 작년 NC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지만 그땐 낮 경기고 NC 상대로 야간 경기에서 3.2이닝 9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것도 중요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9안타 완봉패를 당한 삼성의 타선은 그야말로 무수한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는 우를 범한 바 있습니다. 구자욱의 빈자리는 이런때 확실하게 느껴지는 포인트입니다. 동점 상황에서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말 믿을 투수 없는 불펜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NC
최성영(3승 1.6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일 L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성영은 구창모를 대신해서 구원으로 급거 나서 놀라운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금년의 최성영은 선발로서 분명 5이닝은 잘 맡아줄수 있는 투수라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대우에게 막혀 있다가 삼성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4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손아섭이 기대 이상으로 톱타자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김시훈의 무실점 마무리가 반가울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타선은 식어도 너무 식어 버렸습니다. 최근 기세가 좋은 최성영 공략은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황동재가 작년 NC 상대로 승리를 한 경험이 있긴 하지만 깜짝 선발의 의미는 이제 없다고 봐야 하고 2군에서의 투구 역시 좋지 않았습니다. 스타 플레이어들처럼 2군 경기시 기합이 들어가지 않는 위치가 아닙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NC 승
[[U/O]] : 오버 ▲
◈롯데
댄 스트레일리(3승 4패 3.8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일 KI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레일리는 최근 2경기에서 확실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5월 14일 KT 원정에서 6.1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동안 타격에 심대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야수진의 수비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이번 경기에서도 지뢰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구승민과 김원중을 제외하면 믿을 불펜 투수가 없다는건 전날 패배로 확실히 증명이 되었습니다.
◈KT
배제성(1승 5패 4.57)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2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배제성은 2경기 연속 5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롯데 상대로 금년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했는데 호조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반즈와 김도규 상대로 3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게 현실입니다. 특히 상위 타선에서 알포드의 빈 자리가 느껴지고 있는 중입니다. 박영현의 실점은 역시 연투의 피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코멘트
반즈의 호투는 스트레일리의 호투를 부릅니다. 이번 경기에서 스트레일리의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그리고 엄상백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배제성에게도 기대를 걸 여지는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KT의 불펜은 소모도가 상당히 높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KT 승
[[U/O]] : 언더 ▼
◈두산
알칸타라(6승 3패 1.98)를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2일 KT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알칸타라는 의외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한화 상대로 홈에서 이미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문동주에게 막혀 있다가 한화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선구안이 빛을 발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불펜 데이로 움직인 불펜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줬습니다.
◈한화
김민우(1승 5패 7.4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민우는 투구가 완전히 흐트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그나마 5월 3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그때의 김민우에 비하면 완전히 다른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무수한 득점 찬스를 놓치면서 3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 부진이 꾸준히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의 타격으론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낭만 찾다가 5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전적으로 감독의 운용 책임이 큽니다.
◈코멘트
전날 한화는 승리할수 있는 기회를 낭만 찾다가 패배해버렸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 후유증에 심하게 시달릴듯합니다. 알칸타라는 금년 약팀 상대론 가히 절대적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투수고 이번 경기도 그 기세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앞선 등판에서 김민우가 두산 상대로 호투를 했다고는 하지만 지금의 김민우는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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