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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1 국내 축구 6월24일 전경기 분석

by stco09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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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리그에서 2승 3무 13패로 여전히 꼴찌 자리를 면하지 못 하고 있다. 

 

홈에서는 2무 7패로 아직도 첫 승이 없다. 

홈 9경기에서 7득점 17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원정보다 나빴다. 

 

리그에서 벌써 5경기째 무승(1무 4패)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나마 인천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연패에서 벗어났다는 것 정도가 위안거리다. 

 

최성근, 김경중, 바사니, 김보경, 전진우 등의 부상 이탈 역시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8승 5무 5패로 리그 3위다. 

 

어느 때보다 팀들간의 승점 차이가 촘촘한 만큼 한 번 삐끗하면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시점이다. 

올 시즌 원정에서 3승 2무 4패로 다소 부진했는데, 15득점 13실점으로 공수 균형은 의외로 괜찮았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시달리던 시점에 A매치 휴식기를 가진 것도 다행이다. 

지동원과 김진야를 제외하고 별 다른 부상자가 없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최근 10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6승 1무 3패로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서울이 3-1 완승을 거뒀는데, 경기 내용 자체도 수원을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골게터 황의조가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A매치에서 골맛을 보며 득점 감각이 올라온 점도 호재다. 

더구나 서울은 수원 원정에서도 2021 시즌을 시작으로 3승 1무로 패배가 없었다. 

 

다득점 양상 속 서울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제주는 리그에서 8승 4무 6패로 4위에 자리해 있다. 

 

미친 상승세를 달리다가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빠졌을 때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게 다행이었다. 

 

그러나 이창민이 군 입대로 빠진 가운데 에이스 안현범이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한 것은 악재다. 

홈에서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로 흐름은 괜찮은 편이었다. 

 

구자철과 진성욱, 이주용 등 부상자 일부는 복귀 가능성이 있다.

 

대전은 7승 5무 6패로 리그 7위다. 

 

3위 서울과도 승점 차이가 3점에 불과해 언제든지 상위권 도약이 가능한 위치다. 

올 시즌 원정에서 3승 3무 3패를 거뒀는데, 18득점 18실점으로 다득점 양상의 경기가 꽤 많았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기복이 심했는데, 

그래도 원정에서 울산(3-3)과 강원(2-1)을 상대로 무패를 이어온 점은 긍정적이다.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조유민을 비롯해, 전병관, 임덕근 등의 부상 이탈은 악재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제주가 6승 1무 3패로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에도 리그 원정 경기서 3-0, FA컵 홈 경기에서 4-3으로 모조리 승리를 챙긴 제주다. 

그러나 핵심 자원들의 이탈이 뼈아프다. 

 

대전 역시 주전급 자원이 일부 빠진 만큼 풀핏으로 나서긴 힘들어보인다. 

이전 2경기와 마찬가지로 난타전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여지가 높다. 

 

다득점 양상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다.

 

 

 

 

 

 

 

 

 

 

 

 

 

 

광주는 리그에서 7승 4무 7패로 8위에 자리해 있다. 

 

홈에서 4승 2무 3패 13득점 8실점으로 원정에 비해서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로 다시 상승세를 되찾았다. 

 

다만, 이 기간 동안 무실점 경기는 1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수비는 다소 불안했다. 

무면허 운전 징계로 빠진 산드로가 결장하고, 부상 중인 김경민과 엄지성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은 8승 3무 7패로 5위까지 올라왔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면서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특히 울산(2-0), 대구(1-0), 강원(2-1)을 상대로 3연승을 내달리면서 기세가 올라 있다. 

 

올 시즌 원정에서 3승 2무 4패로 부진하긴 했던 점은 걱정거리다. 

안드레 루이스와 홍정호, 백승호는 여전히 부상 중이고, 홍정호는 복귀 여지가 있다. 

 

A매치에서 김진수가 재차 부상을 당한 점은 불안 요소다.

 

최근 10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8승 1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 부진했던 시즌 초반에도 광주를 상대로는 홈에서 2-0 승리를 챙겼던 전북이다. 

 

역대 광주 원정에서도 5승 4무 1패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의 흐름이 좋긴 하지만, 전북에게 유독 약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다득점 양상 속 전북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울산은 리그에서 14승 2무 2패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홈에서는 7승 2무로 아직까지 무패를 달리고 있는데, 

23득점 11실점으로 다득점 양상의 경기가 많았다. 

 

전북 원정에서 0-2로 패하면서 주춤하는가 싶었지만, 

이내 수원FC(3-1)와 제주(5-1)에 완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견고히 하고 있다. 

 

공격수 엄원상이 U24 대표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센터백 김영권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대구는 7승 6무 5패로 리그 6위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굉장히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전북에게 0-1로 패하기 전까지는 원정에서도 3연승을 달릴 정도로 기세가 올랐었다. 

 

확실히 세징야와 에드가가 공존하면서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게 강점이었다. 

십자인대가 파열된 페냐 외에 별 다른 부상자는 없다.

 

최근 10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5승 3무 2패로 우위를 보였다. 

 

2021년 스플릿A에서의 맞대결 2-0 승리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로 대구전 강세를 이어오고 있는 울산이다. 

 

이 기간 동안 3차례나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대구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낼 줄 아는 울산이다. 

다만,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가 많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저득점 양상 속 울산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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