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분석 6월14일 해외 야구 분석

◈히로시마

쿠리 아렌(5승 2패 1.8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니혼햄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쿠리는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이번 교류전에 있어서 쿠리의 투구는 확실히 에이스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노리모토 상대로 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라쿠텐의 불펜 상대로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져버렸습니다. 일단 홈 경기의 파괴력이 좋지 않은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모리우라의 폭투로 인한 1실점이 아쉬울 것입니다.

 

 

 

 

 

◈라쿠텐

타나카 마사히로(3승 4패 4.24)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7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나카는 이번 교류전에서 극과 극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워낙 종잡을수 없는 타입인데 야간 경기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아무래도 변수로 작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와 모리우라를 무너뜨리면서 오카지마 테츠로의 선제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교류전 후반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는 조금 미지수일듯합니다. 기가 막히게 불을 끄면서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교류전 한정으로 꽤 탄탄해 보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결국 선발 투수에 의해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선발 투수로 승부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최근의 쿠리는 리그를 가리지 않는 에이스급 투구를 해주고 있고 홈 경기라는 강점도 있습니다. 반면 타나카의 투구는 기복이 심한 편이고 야간 경기에선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히로시마 승

[[U/O]] : 오버 ▲

 

 

 

 

 

 

◈한신

니시 유키(3승 4패 4.3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라쿠텐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니시는 2경기 연속 8안타를 허용할 정도로 정작 투구 내용 자체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홈 구장 경기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니시라면 오히려 홈에서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말 그대로 철저하게 당하고 말았습니다. 유일한 찬스였던 7회말 2사 만루를 살리지 못한건 교류전의 한신이 왜 부진한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무라카미가 8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줄인게 최대의 소득일 것입니다.

 

 

 

 

 

◈오릭스

소타니 류헤이(1패 2.84)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선발 데뷔전이었던 7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소타니는 우겨넣다가 두들겨 맞는 문제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제구가 최대 변수인데 일단 좌타자부터 확실히 잡는게 먼저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무라카미 쇼키 상대로 마윈 곤잘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모리 토모야가 없거나 부진할 경우 타격이 안되는 문제가 확연히 드러난바 있습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가 원활하게 잘 돌아가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야마자키 소이치로가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낸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코멘트

센세이션과 최고 투수의 대결은 최고 투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번 경기는 1차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가 될듯합니다. 최근의 니시와 소타니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엔 여러모로 부족한게 현실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원정에서 오릭스의 타격이 나쁘지 않은 반면 교류전에서 한신 타격은 좋지 않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오버 ▲

 

 

 

 

 

 

◈주니치

와쿠이 히데아키(2승 6패 3.6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세이부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와쿠이는 두 번의 교류전 모두 7이닝 이상 1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유독 이번 교류전이 와쿠이의 투구와 궁합이 잘 맞다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지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교류전의 좋은 타격 흐름이 홈까지 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번 경기도 그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듯합니다. 타카하시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것도 하나의 소득일 것입니다.

 

 

 

 

 

◈치바 롯데

타네이치 아츠키(3승 2패 2.56)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3일 한신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네이치는 최근 2경기에서 약간 밸런스가 깨진듯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돔구장 투구가 은근히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고전의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의 투구에 완벽히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 시작부터 완전히 꼬여버린게 문제가 될듯합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극도의 부진이 앞으로도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그나마 오지마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입니다.

 

◈코멘트

오지마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오지마가 무너졌다는 이야기는 타네이치 역시 고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이번 교류전 한정으로 와쿠이는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홈이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최소한 치바 롯데는 전날 완봉을 당하면 안되는거였습니다. 기세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오버 ▲

 

 

 

 

 

 

 

 

 

 

 

 

◈요코하마

트레버 바우어(3승 2패 4.7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우어는 홈런 1발을 제외하면 좋은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교류전 투구 내용이 워낙 좋은데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은근히 중요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에하라 켄타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역시 홈 경기에서의 화력만큼은 어디에 뒤지지 않는다는걸 확실히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에서 5타점이 모두 나왔다는 점이 희망을 걸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세 히로무의 피홈런은 아쉬움이 조금 남을 것입니다.

 

 

 

 

◈니혼햄

카토 타카유키(4승 4패 2.14)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7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8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카토는 유독 교류전과 뭔가 궁합이 맞지 않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야외 구장 원정이라는 점이 카토에게는 꽤 부담이 될수 있는 포인트일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와 이세 상대로 마츠모토 고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이번 교류전 최대의 문제인 집중력 부족이 여지 없이 드러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2회초와 4회초 찬스가 모두 투수인 우에하라에게 걸리면서 득점을 하지 못한건 그저 하늘의 억까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어쩌면 현재 팀에서 가장 믿을 구석일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교류전의 바우어는 리그전의 바우어와 완전히 다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니혼햄 타선이 공략하기가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카토가 팀의 좌완 에이스이긴 하지만 이번 교류전에선 유독 운이 잘 따르지 않고 있고 무엇보다 야외구장 원정 경기는 카토 최대의 약점 포인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요코하마 승
[[U/O]] : 언더 ▼

 

 

 

 

 

 

 

 

◈야쿠르트

타카하시 케이지(2승 3패 4.2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타카하시는 제구가 잡히지 않을때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 소프트뱅크가 좌완에게 약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6회말 터진 아오키 노리치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오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지금의 타격은 좋지 않을때의 모습 그대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아쉬운 추가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승리조 외에 신뢰가 어려운게 현실일 것입니다.

 

 

 

 

 

 

◈소프트뱅크

히가시하마 나오(4승 5패 3.68)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7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히가시하마는 오래간만에 자신의 위력을 증명해 보인바 있습니다. 아리하라 뒤에 나오는 히가시하마의 위력은 분명 주목할 가치가 있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와와 야마모토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갑자기 홈런에 죽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상위 타선이 위력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로베르토 오수나의 기를 살려준게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소프트뱅크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이 이어질듯합니다. 아리하라 상대로 고전한 야쿠르트 타선이 히가시하마를 공략하는건 난이도가 너무 높을 수 있습니다. 결국 타카하시가 잘 버텨줘야 하지만 홈 경기의 타카하시는 투구의 기복이 심하고 좌완이라고 무조건 소프트뱅크에게 통하는건 아닙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소프트뱅크 승

[[U/O]] : 오버 ▲

 

 

 

 

 

 

 

 

 

 

◈요미우리

토고 쇼세이(7승 1패 2.5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고는 에이스가 무엇인지 실력으로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홈이라는 강점도 확실히 이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모토 와타루를 무너뜨리면서 마루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 집중력을 과시했다는 부분이 고무적입니다. 현재의 타격이라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8회초 1사 만루의 위기를 타일러 비디가 병살타로 막아낸게 컸습니다.

 

 

 

 

 

◈세이부

디트리히 엔스(1승 6패 4.05)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5월 17일 니혼햄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 뒤 부상과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엔스는 약 한달간의 조정 기간을 거치고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번 시즌 유독 돔구장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까지 열심히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8회초 1사 만루에서 가장 믿는 타자인 데이빗 맥키넌의 병살타가 나온건 이 팀의 현실을 증명하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코멘트

멘데스를 공략하지 못한 세이부의 타선이 토고를 공략하는건 난이도가 너무 높은 문제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만족스러운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할듯합니다. 물론 원정에 비해 홈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타격이 조금 아쉬웠던건 사실이지만 금년의 엔스는 돔구장 투구에서 약점이 있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요미우리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