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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국내야구 분석 전경기 6월 1일

by stco09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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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아담 플럿코(7승 2.10)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KIA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럿코는 최근 2경기 연속 5.2이닝 이상 1실점으로 다시금 살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작년 롯데 상대로 QS가 없었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문제가 나오는 중입니다. 특히 장거리포의 부재는 아프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올라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와 그렇지 않은 투수들의 차이가 너무 심해 보입니다.

 

 

◈롯데

찰리 반즈(3승 2패 4.3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7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반즈는 최근 홈에서 기복이 심하지만 원정 투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하지만 LG 상대로 홈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고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최대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전준우의 쐐기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정말 생각한대로 작전 야구가 잘 풀리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황성빈의 슈퍼 캐치가 아니었다면 경기는 완전히 달라졌을듯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여유가 있을땐 역시 잘 던지는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황성빈의 슈퍼 캐치가 아니었다면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바뀌었을 것입니다. 이 점이 예전의 롯데와 지금의 롯데가 다른 부분입니다. 하지만 반즈가 잠실에서 강하다고 해도 LG의 타선을 막는건 아무래도 난이도가 높다는걸 인정해야 하고 플럿코는 켈리를 능가하는 확실한 에이스입니다. 게다가 금년 반즈는 4일 휴식후 등판시 매우 부진하고 스트레일리와 순서를 바꾼건 두 투수 모두에게 해악이 될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LG 승

[[U/O]] : 오버 ▲

 

 

 

 

 

 

◈SSG

백승건(2승 1패 2.74)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원래 선발 예정이었던 김광현이 불미스러운 사태로 인해 자숙하게 되면서 갑자기 바뀐 선발인 백승건은 25일 LG와 홈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낸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발로 나온다는건 아무래도 불안감을 안길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백정현 상대로 원 찬스에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SSG의 타선은 장타가 터지지 않을때의 득점력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바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반등의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2이닝을 아슬아슬하게 막아낸 불펜은 일단 제 몫은 해내고 있습니다.

 

◈삼성

양창섭(2패 8.1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군 복귀전이었던 26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양창섭은 4회까지 잘 버티다가 5회에 와르르 무너지는 스태미너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SSG 상대로 홈에서 2.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도 이번 원정에서 불안함을 노출시키는 포인트가 될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엘리아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의 집중력 문제가 꽤 불거진바 있습니다. 그래도 노림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해볼만 할듯합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백쇼가 터지진 않았지만 삼성은 기어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선발을 고려하면 타격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SSG는 전날 어떻게든 주력 불펜을 아낀 반면 삼성은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삼성 승

[[U/O]] : 오버 ▲

 

 

 

 

 

◈NC

에릭 페디(8승 1패 1.4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디는 한화 상대 호조를 홈에서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4월의 압도적 투구에 비해서 5월에는 조금 흔들리는 면모가 있는데 두산이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페디에게 매우 유리하게 전개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과 박치국 상대로 도태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린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입니다. 2회말 김주원의 타구가 조수행의 수퍼 캐치에 걸린게 경기의 분위기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결승포를 허용한 송명기는 아무래도 불펜 적응에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두산

라울 알칸타라(5승 3패 2.20) 카드로 맞불을 놓습니다. 26일 SSG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던 알칸타라는 가끔 한번씩 무너지는게 꼭 잠실에서 터지고 있습니다. 즉, 이번 시즌 원정 투구는 대단히 좋다는 이야기인데 NC 상대로도 기대를 걸 여지가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용준과 송명기 상대로 박계범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경기 초반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린게 힘들게 이기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수비가 잘 되고 있다는 점은 이 팀이 자랑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정철원의 부재로 박치국에게 1.2이닝을 맡긴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코멘트

페디와 알칸타라 모두 양 팀 타선을 충분히 막아낼수 있는 투수들입니다. 이번 경기는 불펜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마무리가 부재중인 NC와 셋업이 부재중인 두산은 그 무게감이 다르고 동점 상황에선 두산이 조금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언더 ▼

 

 

 

 

 

 

 

◈KIA

아도니스 메디나(2승 6패 5.8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디나는 어찌됐든 QS 근처에 가는 투구는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KT와 첫 만남이지만 구속이 빠르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은근히 무기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이우성의 쐐기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무서움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좌타자들의 활약이 빛나고 있는 중. 3.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그저 좌완 라인이 충실히 제 몫을 해줄 뿐입니다.

 

◈KT

배제성(1승 4패 4.93)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삼성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배제성은 근 한달여만에 QS를 해낸게 반가운 부분일듯합니다. 투구의 기복이 심한게 변수인데 작년 KIA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일단 잊는게 좋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윤영철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6회초 터진 김민혁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KT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김민혁 홈런 이후 단 1개의 안타도 나오지 않았다는게 치명적인 부분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내준 불펜은 승리조가 강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KIA의 타선과 불펜은 훌륭하게 맞물려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타선의 힘을 믿을수 있을듯합니다. 작년 배제성이 KIA 상대로 원정에서 쾌투를 하긴 했지만 작년의 KIA와 금년의 KIA는 완전히 다른 팀이고 KT의 타선은 작년과 다르게 이번 시즌 강속구 투수 상대로 거의 맥을 못추고 있는 중입니다. 메디나가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구속 하나는 확실한 투수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KIA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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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2승 4패 4.7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KI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문동주는 3개의 볼넷이 나올만큼 여전히 제구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홈이라는건 강점이고 작년 키움 상대로 방어율이 제로였지만 역시나 제구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키시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타격이 기복이 너무 심한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키움의 불펜 공략 실패는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금은 정비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키움

아리엘 후라도(3승 6패 2.97)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6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후라도는 QS급 이상의 투구를 꾸준히 해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홈에 비해서 원정 경기에서 조금 흔들리는 편이라 일단 기대치는 QS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5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대폭발 이후 떨어지는 타격감을 걱정해야 할 판입니다. 특히 전날 한화가 철저하게 저속 투수로 운영했다는게 부메랑이 될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코멘트

장민재 뒤 문동주는 상대 팀에게 대단히 위력적인 조합입니다. 물론 문동주의 제구가 변수가 되긴 하겠지만 후라도도 원정에선 아쉬움이 있는 변수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전날 한화는 불펜 여력을 확실하게 아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한화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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