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일 12일 동아시아 슈퍼리그 수원 KT vs 산미구엘비어맨, 뉴타이베이킹스 vs 메랄코볼츠

 

# 홈팀 : 수원 KT 소닉붐(2승3패, A조, 4위)

수원KT는 직전경기(2/9)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4-8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8)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83-76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35-36), 3점슛(11개 -11개), 턴오버(9-8)의 결과. 레이션 해먼즈(26득점), 허훈(12득점, 9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팀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승부처에 턴오버가 많았던 경기.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조엘 카굴랑과 허훈이 함께 뛰었을때 시너지 효과가 미흡했으며 문정현이 침묵했던 상황.

 

# 원정팀 : 산 미구엘 비어맨(5패, A조, 5위)

산 미구엘 비어맨은 직전경기 홈에서 이스턴 롱 라이온스 상대로 74-84 패배를 기록했다. 산 미구엘 비어맨은 지난시즌 PBA 커미셔너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4 PBA 필리핀 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가 되지만 EASL 일정 5연패를 당하고 있다. KT 전 외국 선수였던 아노시케, 2023-24 파이널 MVP로 선정된 CJ 페레즈, 그리고 지난시즌 평균 28.3점을 기록한 퀸시 밀러(206cm)는 2012년 덴버의 지명을 받은 이후 덴버, 새크라멘토, 디트로이트에서 뛰었던 31세의 파워 포워드로서 경계대상 1순위가 된다. 다만, 리그에서 8차례 MVP를 수상하는 가운데 필리팀 대표팀에서도 에이스의 역할을 하는 준 마르 파하르도의 활약은 나쁘지 않지만 PBA의 역대 3점슛 1위에 오른 37세 마르시오 라시터를 비롯해서 35세의 파하르도, 39세의 크리스 로스로 구성 된 가드 3인방의 노쇠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

 

# 상대전 특징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수원 KT가 원정에서 87-81 승리를 기록했다.

 

# 베팅추천

산 미구엘 비어맨은 선수 평균 연령이 32.4세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팀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세대교체에 실패한 토종 자원들의 에너지 레벨 하락이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탈락이 확정 된 상황에서 동기부여도 크지 않은 원정길 이다. FIBA 아시아컵 예선전(2월 20-25일)을 앞두고 문정현, 하윤기가 대표팀에 승선하게 되지만 소집일은 14일 오전 10시30분 이다. 대표팀 자원이 아예 한국을 방문하지 않은 산 미구엘 비어맨과는 차별화 된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 수원 KT 소닉붐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 수원 KT 소닉붐 핸디캡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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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팀 : 뉴타이페이 킹즈(3승2패, B조 2위)

뉴 타이베이 킹스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부산 KCC 이지스 상대로 104-87 승리를 기록했다. 뉴 타이베이 킹스는 대만 리그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이며 동아시아 슈퍼 리그(EASL)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전직 NBA리거 제리미 렌이 백코트를 책임지게 되며 리그 올스타에 선정 된 가드 자원 크리스 존슨과 214cm 빅맨 제이슨 워시번도 새롭게 팀에 합류후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이슨 워시번의 합류로 NBA의 멤피스 그리즐리스, 토론토 랩터스, 샌안토니오에서 활약했던 오스틴 다예와 함께 리그 최고의 프런트 코트를 구축하게 된 상황. 또한, 제레미 렌의 동생 조셉 린과 파이널 MVP를 차지한 이카이 얀 까지 가드 자원이 차고 넘치는 전력.

 

# 원정팀 : 메랄코 볼츠(2승3패, B조 4위)

메랄코 볼츠는 EASL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 류큐 골든 킹즈 상대로 71-89 패배를 기록했다. 메랄코 볼츠는 2024 PBA 필리핀 컵에서 라이벌 산 미구엘 비르멘을 꺾고 창단 첫 PBA 우승을 차지한 팀. 우승의 주역이자 결승전 MVP 크리스 뉴섬이 확실한 팀의 리더가 되어주고 있으며 2022년 아시안게임에서 필리핀이 61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핵심적인 열할을 해냈던 선수가 되며 아킬 미첼은 KCC와 경기에서 33득점, 22리바운드를 폭발시켰던 승리의 주역이다. 또한,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 된 클리프 호지는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는 자원이며 '헐크' 앨런 더럼은 힘이 좋은 파워포워드 자원. 다만, 프랑스 3부리그로 떠난 쿠아메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귀화 선수 될 앙게 쿠아메(193cm)의 경기력 기복은 풀어야할 숙제가 된다.

 

# 상대전 특징

가장 최근의 맞대결 기록은 없다.

 

# 베팅추천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가 파이널4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B조에 마지막으로 남은 파이널4 진출권이 걸려 있는 단두대 매치가 된다. 뉴타이페이 킹즈는 지난 KCC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제레미 렌이 이후 리그 일정에서 결장했다. 제레미 렌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 하지만 크리스 존슨과 빅맨 제이슨 워시번이 건재하고 사실상 홈경기 일정의 효과를 얻을수 있는 경기가 된다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 뉴타이페이 킹즈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