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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야구 분석

요미우리VS요코하마, 소프트뱅크VS니혼햄 NPB 10월16일

by stco09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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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파트너를 기다리고 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를 내세워 1차전 기선 제압에 나선다. 금년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해냈던 토고는 야간 경기에 절대적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금년 DeNA 상대로 5경기 전 경기 6이닝 2실점 이하에 4경기는 QS+ 이상이었는데 유독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게 변수가 될수 있다. 요미우리 입장에선 파이널 스테이지가 모두 홈 경기라는게 확실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유독 DeNA 상대로는 접전이 많았다는 점이 조금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포인트. 충분한 휴식을 취한 불펜은 제 몫을 해낼수 있을 것이다.

 

 

 

 

깔끔한 업셋을 해내면서 파이널 스테이지에 올라온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앤서니 케이가 1차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9월 26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케이는 후반기 3경기의 투구가 그야말로 최악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부진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 중 2경기가 요미우리 상대 6.2이닝 11실점이었다는 점은 최대의 문제가 될수 있다. 퍼스트 스테이지 한신 원정에서 각각 3점과 10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상위 타선의 폭발력이 지금 내세울 수 있는 강점 중 하나라고 말할수 있는 편이다. 금년 도쿄돔 팀타율 .201의 압박을 이겨낼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은 이 흐름이 이어져야 한다.

 

 

 

깔끔한 업셋. DeNA의 기세가 무서울 정도다. 특히 홈 경기에 특화된 사이키와 타카하시를 무너뜨렸다는 점은 주목 포인트. 그러나 토고는 그야말로 DeNA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고 DeNA로선 앤서니 케이 외에 다른 1차전 선발 선택지가 없다는 점이 너무 치명적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1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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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테이지 3차전의 혈전이 너무나 고마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아리하라 코헤이가 징크스 격파에 나선다. 금년 14승 7패 2.36으로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아리하라는 후반기의 기복이 아무래도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특히 금년 닛폰햄 상대로 5전 2패 4.11로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5경기중에서 4실점 이상만 4경기라는건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다. 후반기 들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야나기타 유키의 가세가 큰 힘이 되는 중이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에서 콘도 켄스케의 부재는 분명히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일듯. 마츠모토 유키가 없는 불펜은 로베르토 오수나의 100% 컨디션이 필요하다.

 

 

 

 

2경기 연속 역전승으로 파이널 스테이지에 등극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 카드로 기선 제압을 노린다. 금년 14승 5패 2.65로 커리어 최고의 해를 보낸 이토는 아리하라와 더불어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바 있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원정에서 워낙 강하기도 하고 야간 경기의 스페셜리스트라는 점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닛폰햄의 타선은 특유의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게 가장 큰 강점이다. 소프트뱅크 상대 7연승은 바로 그 집중력에서 나왔음을 잊어선 안된다. 후반에 무실점 행진을 보여준 불펜은 막상막하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닛폰햄의 전진은 신죠 매직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금년 유독 닛폰햄만 만나면 고전했던 아리하라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꽤 높은 편. 물론 소프트뱅크 타선도 기대를 해볼 여지가 있지만 타자들의 경기 감각은 문제가 되기에 충분하고 이토는 최근 투구도 좋고 소프트뱅크 상대로 강점도 있는 투수다. 상성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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