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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파묘' 제작보고회

by stco09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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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고은은 박정민과 장재현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박정민은 김고은에게 '파묘' 대본을 추천했으며, 이는 김고은이 작품에 합류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정민은 장재현 감독과 '사바하'에서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었고, 이러한 연결을 통해 김고은에게 '파묘' 참여를 권유했습니다.

 

최민식은 '파묘'에서 40년 경력의 풍수사 상덕 역을 맡았습니다. 이는 그의 첫 오컬트 장르 영화 출연이며, 그는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 역할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민식은 김고은의 굿 장면을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언급하며 그녀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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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파묘'에서 무당 화림 역을 맡아, 이를 위해 실제 무속인에게서 굿의 과정을 배웠습니다. 김고은은 이 역할을 위해 경문을 외우고 퍼포먼스를 연습했으며, 전문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유해진은 장의사 영근 역을 맡아, 유해를 수습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는 영화에서 최고의 장의사로 등장하며, 그의 역할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재현 감독은 '파묘'를 이전 작품들과 다른 스타일로 촬영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 영화에서 배우들의 에너지와 현장의 기세를 중요시했으며, 컴퓨터그래픽(CG)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장 감독은 '파묘'를 현실 판타지로 접근했으며, 배우들이 실제 환경에서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배우들에 대한 예의로 여겨졌습니다.

이처럼 '파묘'는 장재현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과 배우들의 헌신적인 연기가 어우러진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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