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VS맨체스U, 크리스털VS웨스트햄 프리미어리그 8월24일

 

 

● 브라이튼 (리그 1위 / 승승승승승)

상당히 거친 플레이를 선보이는 에버튼을 3-0으로 격파했다. 상대의 퇴장자가 나오기는 했어도, 그 이전에 이미 2-0이었던 상황. 따라서 퇴장이 쐐기를 박은 것일 뿐, 퇴장 덕분에 이겼다고 하기는 어려웠다고 보는 편이 낫다.

특히 브라이튼은 상대의 공간이 많으면 힘을 크게 받는 편이다. 특히 맨유는 상당히 압박 지향적으로 가면서, 공간을 아주 많이 내주는 편. 신임 감독도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공간을 찾아다니는 것을 적극적으로 주문하는 편이다. 수비 상황에서의 안정감은 대체로 부족할 수 있지만, 공격진들도 수비 상황에서는 5-3-2 상황에서의 수비적 가담을 상당히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팀적인 전술이 좋다.

 

- 결장자 : 베르부르겐(GK / B급), 퍼거슨(FW / A급), 에스투피난(DF / A급), 엔시소(LW / B급), 마치(RW / A급), 램프티(DF / A급), 민테(RW / A급)

 

 

 

 

 

 

 

● 맨유 (잉글랜드 1부 5위 / 패승패무승)

맨유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아주 약했던 편이었다. 이는 맨유가 압박으로 인해서 중원에 공간을 상당히 많이 내주는 고질적인 약점이 있기 때문. 지난 경기에서도 풀럼에게 9개의 슈팅을 내주면서, 수비적으로 불안했다.

마운트가 공격적으로는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역할을 수행했는데, 마운트가 빠지자마자 다시 압박이 상당히 쉽게 풀리는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다. 더리흐트, 마즈라위, 오나나 등 아약스 출신 수비라인이 모두 폼이 좋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기는 했으나, 여전히 수비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 결장자 : 산초(RW / B급), 요로(CB / A급), 쇼(LB / B급), 호일룬(FW / A급), 말라시아(LB / C급), 린델뢰프(CB / B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77골 vs 1.04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4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7전 6승 1무 10패 (맨유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59%)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41%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0-1 (맨유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다득점 양상의 무승부 정도를 기대해보고 있다. 일단 브라이튼이 맨유를 상대로는 최근 강하다. 맨유가 압박을 적극적으로 거는 상황에서는 늘 공간을 크게 내준다는 약점이 뚜렷한 편. 따라서 공간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브라이튼이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전체적으로 브라이튼의 수비적인 규율은 좀 아쉽다고 하나, 역시 공세의 힘을 믿을 수는 있을 듯 하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맨유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반응형

 

 

● 팰리스 (잉글랜드 1부 15위 / 승승승무패)

지난 경기에서는 브렌트포드의 홈 강세에 결국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다만 슈팅 생성 같은 부분에서는 팰리스가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에제나 마테타 같은 선수들의 폭발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카운터를 위해서 상당히 높은 압박 라인을 구사하는 식으로 가까운 곳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성향을 보여준다.

특히 상대의 빌드업을 곱게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웨스트햄의 바뀐 공격 전개를 제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볼 수 있을 것. 와튼(MF) 같은 경우도 후방에서 역습 상황에서 보여주는 볼 전개에 있어서는 일가견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 결장자 : 프랑카(RW / C급)

 

 

 

 

 

 

 

● 웨스트햄 (잉글랜드 1부 16위 / 승패패무패)

지난 경기에서 역시 4-3-3으로 나왔다. 다만 결과는 1-2로 패배. 많은 슈팅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PK 골 하나만 나왔고, 14개의 슈팅 중 3개만 골문으로 향했다.

사실 웨스트햄의 좋은 찬스는 대부분 헤딩. 스페인식 축구를 선호하는 로페테기 감독이 생각한 전개나 찬스는 잘 나오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애초에 보웬, 안토니오 같은 선수들은 모두 속공 상황에서 빛을 발휘하는 선수들이라서, 지공을 가기에는 조합 자체가 좋지 못하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 특히 파케타가 상대 압박에 같히게 되면 중원에서도 마땅히 전개를 해줄 선수가 있나 싶기는 하다.

 

 

 

- 결장자 : 알바레즈(DM / A급), 주마(CB / A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1골 vs 1.05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8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4.00골

○ 앞선 상대 전적 : 25전 8승 9무 8패 (백중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68%)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80%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4-1 (팰리스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팰리스가 우세한 흐름이라고 본다. 일단 압박을 높은 위치에서 잡고, 상대의 지공을 압박하면서 카운터로 가버리는 성향은 웨스트햄을 잘 저격할 수 있을 듯. 선수들 조합 상 웨스트햄의 스타일이 지공에 적합한 상황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지공보다는 공을 띄우는 상황에서 조금 더 강했던 것이 웨스트햄이었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팰리스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