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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농구 리뷰, 남자프로농구 리뷰

by stco09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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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지스

 

KCC는 가스공사 원정을 패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베테랑 정창영이 앞선 수비를 비롯해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허웅과 이근휘등 슈터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고 라건아의 최근 페이스가 떨어져있다. 제퍼슨과 김지완등 벤치 선수들이 최근 주전으로 올라와 힘을 내고 있긴 하지만 안정적으로 승리를 따내기 위해서는 주축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수원 KT 소닉붐

 

KT는 인삼 상대로 3쿼터 경기를 잘하며 접전으로 끌고 갔지만 4쿼터 흐름을 내주며 패했다. 연승에 성공하며 위로 올라가나 했지만 다시 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2년차 빅맨인 하윤기가 꾸준히 리바운드 장악을 해주고 있고 아노시케도 기대만큼 경기를 하고 있지만 은노코와 김영환을 비롯한 프론트코트가 불안하다. 

 

 

 

 

 

.KT의 승리를 본다. KCC는 라건아가 최근 체력 부침을 겪으며 고전 중이기에 제퍼슨의 출전 시간이 길어지는데 그로 인해 코트가 좁아지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허웅과 김지완등 돌파가 좋은 슬래셔들이 원하는 경기 운영을 하기 어렵다. 양홍석과 하윤기가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제공권 우위를 가져갈 KT가 원정에서 승리할 것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가스공사는 홈에서 열린 KCc 전을 승리하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우승후보라는 시즌전 평가와 달리 최악의 1라운드를 보냈지만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이대성 의존도가 컸던 상황을 벗어나 최고의 3점슈터 자리를 찾은 전현우가 핫핸드를 보여주고 있고 신승민과 이대헌도 내,외곽에서 활약 중이다. 정효근만 폼을 끌어올리면 중위권 이상도 가능하다.

 

 

안양 KGC인삼공사

 

인삼은 23득점 동반 더블더블에 성공한 오마리 스펠맨을 앞세워 케이티 원정에서 재역전승했다. 외곽 야투가 터지지 않은 스펠맨이었는데 그로 인해 공격 루트를 바꿔 골밑을 공략한게 효과적이었다. 2라운드 MVp에 다가가고 있는 변준형은 그 경기에서도 6개의 어시스트 포함 16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가스공사의 승리를 본다. 인삼이 리그 선두고 최근 길게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스공사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 오세근의 골밑 득점이 줄어든 인삼은 외곽 야투 의존도가 큰데 전현우와 차바위가 버티는 가스공사 외곽이 밀릴 이유가 없다. 또, 할로웨이가 탄탄한 상체로 버티는 힘이 좋은 선수기에 스펠맨의 골밑 침투를 막아낼 것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승

 

 

창원 엘지 LG 세이커스

 

엘지는 삼성 원정에서 분패했다. 3점차 뒤진 상황 마지막 공격 포제션에서 이재도가 3점을 시도했는데 컨택이 있었음에도 파울이 불리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부상과 부진을 털어낸 이재도가 반등에 성공했고 김준일이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팀에 공헌하고 있다. 포워드 포지션의 안정적인 득점 지원만 있다면 상위권 진입도 노릴만한 최근의 페이스다.

 

 

서울 SK 나이츠

 

SK는 코트를 밟은 5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2위였던 캐롯을 원정에서 대파했다. 최준용이 다소 야투 난조를 보였지만 허일영과 최성원등 최근 선발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았고 워니가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최준용의 복귀 이후 3승 1패를 기록하며 서서히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써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SK의 승리를 본다. 마레이와 커닝햄, 구탕등 엘지의 외인 선수들이 2라운드 들어 안정적인 경기를 하고 있고 이재도의 활약도 좋은 홈팀이지만 SK의 상승세를 제어하긴 어렵다. 특히, 최준용과 허일영등 빅포워드 자원들이 정희재와 서민수등을 상대로 매치업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김선형의 안정적인 공격 전개도 있을 SK가 1승을 더 추가할 것이다.

 

 

 

서울 SK 나이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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