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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국내 배구 흥국생명 VS GS칼텍스 / 삼성화재 VS 한국전력 분석

by stco09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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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주말에 현대건설에 패했다.

 

지에스는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에 이어 다시 현대건설 상대로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옐레나와 김연경 쌍포가 36점을 합작하며 50%에 육박하는 공격 성공률을 보였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없었다. 특히, 이주아와 김나희등 중앙의 득점이 6점에 그치며 상대 주포인 야스민을 막아내지 못했다. 때문에, 연패를 당하지 않기 위해 이 경기에 더 집중하고 나설 것이다.

 

지에스는 지난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최근 페퍼전 승리가 있긴 했지만 그 경기를 제외하면 좀처럼 승점을 따내지 못하며 6위까지 추락했다. 안혜진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기에 기회를 받는 김지원은 아직 여물지 않았고 강소휘는 특유의 밀어치는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리그에서 중앙의 높이가 가장 약하다는 점도 발목을 잡고 있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본다. 현대건설전 패배로 인해 김연경과 김해란등 베테랑들이 정신 무장을 잘하고 경기에 나올 것이기에 개선된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 지에스는 한국무대 2년차에 들어선 모마가 상대의 전력 분석에 읽히며 고전 중인데 강소휘와 유서연, 권민지등 아웃사이드히터진의 지원도 없다. 연패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흥국의 완승 속에 언더 경기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 패했다.

 

한전은 케이비를 완파하고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을 맞이해 셧아웃 패했다. 두 차례 듀스를 끌고 가긴 했지만 클러치 안정감에서 상대에 밀렸다. 이크바이리가 14득점을 뽑아내긴 했지만 범실 8개 포함해 공격 성공률이 40%에 그쳤다. 김정호를 필두로 류윤식과 고준용, 신장호등이 아웃사이드히터로 나서지만 타 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한전은 이번 시즌 최고의 외인으로 떠오른 타이스를 앞세워 순항 중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케이비를 완파했는데 타이스가 60%에 가까운 성공률로 23득점을 뽑아냈고 신영석과 조근호등이 중앙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임성진과 박찬웅등 기대를 모았던 젊은 선수들의 초반 페이스가 떨어짐에도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 중이기에 페이스가 올라오면 정규리그 우승 경쟁도 할 수 있다.

 

한전의 승리를 본다. 삼성도 1라운드 마지막 시기부터 승수를 추가하며 경쟁력을 보여주는건 사실이지만 한전에 비하면 화력의 열세가 크다. 노익장을 보여주는 박철우 외에도 서재덕과 신영석이 꾸준히 득점을 만드는 한전이기에 이크바이리 의존도가 큰 삼성화재를 몰아칠 수 있다.

 

한전의 완승을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출처: 쪽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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