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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오늘의 1분 뉴스

by stco09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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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피라미드, 가야고분군 렛츠고 
가야고분군이 우리나라에서 1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선정됐어요. 가야고분군은 고대 가야 시기에 만들어진 7개 지역의 대표적인 무덤들을 말하는데요. 유네스코는 가야고분군이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탁월한 유산이라고 평가했어요.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제조업 취업자: 줄어들게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어요. 올해 2분기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5.5%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아진 건데요. 제조업 경기가 쭉 부진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처음으로 전체 취업자의 10%를 넘어섰어요. 고령화 등으로 보건·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 수요가 늘어서 그런 거예요.

 


히잡 의문사 1년, 그 후
작년에 발생한 이란 ‘히잡 의문사 사건’이 1주기가 됐어요. 이 사건은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체포된 뒤 사망한 사건인데요. 이후 이란 곳곳에서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져 왔어요. 1주기가 된 지난 주말, 이란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시위가 열렸고요. 이란 정부는 시위를 계속 탄압하는 한편,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을 더 강하게 처벌하는 법을 만드는 중이에요.

계산이 안 맞네.
올해 세금이 예상보다 59조 원 덜 걷힐 거라고 정부가 밝혔어요. 기업이 번 돈에 걷는 세금(=법인세)이 약 25조 원이나 펑크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경기가 안 좋아 기업이 돈을 많이 못 번 데다, 세금을 깎아준 것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부동산 시장이 차게 식으며 부동산 관련 세금이 줄어든 영향도 있었고요. 세금이 예상보다 훨씬 덜 걷히거나 더 걷히며 예상을 빗나간 게 벌써 3년째라,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요.

이제 와서 안 한다고요? 
카페 등에서 일회용컵에 담긴 음료를 살 때 보증금 300원을 내는 제도, 일회용컵 보증금제인데요. 이 제도를 전국으로 넓혀 정식으로 도입하려던 계획을 최근 정부가 취소한 걸로 알려져 논란이에요. 시행할지 말지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하게 하겠다는 건데, 환경단체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요.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제도를 시행 중인 제주·세종에서는 “겨우 제도가 자리 잡혔는데 정부가 찬물을 끼얹었다”라는 비판도 나온다고.

최강욱 의원직 상실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어요.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가짜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는데요. 이번에 대법원이 혐의를 인정하는 최종 판결을 내린 거예요. 금고형 이상의 형을 받은 국회의원은 자리를 잃게 되는 법에 따라 최 의원은 바로 의원직을 잃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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