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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검사외전: 복수의 칼을 가는 검사와 사기꾼의 짜릿한 콤비

by stco09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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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봉한 영화 <검사외전>은 황정민, 강동원, 박성웅 주연의 범죄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는 다혈질 검사 변재욱이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면서,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사기꾼 한치원과 손을 잡고 복수를 하는 과정을 그린다.


검사외전 줄거리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검사 변재욱은 취조 중이던 피의자 이진석이 사망하자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선배 검사 우종길의 도움으로 정당방위로 무죄를 주장하려던 재욱은, 우종길의 배신으로 15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간다.

감옥에서 재욱은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한치원을 만나게 된다. 치원은 리조트 개발 사업을 위해 이진석을 살해한 진범의 자백을 듣고 있었던 것. 재욱은 치원을 이용해 진범을 잡고 누명을 벗을 계획을 세운다.

치원은 검사 행세를 하며 사기를 치고 다니던 사기꾼이었다. 재욱은 치원의 사기 기술을 이용해 진범을 유인하기 시작한다. 치원은 재욱의 지시에 따라 진범의 숨겨진 자금을 찾아내고, 재욱은 그 자금으로 진범을 잡을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한다.

재욱과 치원은 서로의 능력을 이용해 진범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진범은 재욱과 치원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치밀하게 대비하고 있었다. 진범은 재욱과 치원을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조직원들을 시켜 살해를 시도한다.

결국 재욱과 치원은 진범의 조직원들과 대치하게 된다. 재욱은 치원의 도움으로 진범을 제압하고, 진범의 자백을 받아낸다. 재욱은 누명을 벗고 자유의 몸이 된다.


영화의 재미 포인트

<검사외전>은 황정민과 강동원의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황정민은 거칠지만 정의로운 검사 변재욱 역을, 강동원은 허세 가득한 사기꾼 한치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 두 배우는 서로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영화는 범죄 코미디 장르의 특성을 살려 통쾌한 복수극을 그려냈다. 재욱과 치원은 진범을 잡기 위해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영화의 흥행 성적

<검사외전>은 개봉 당시 12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2016년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역대 흥행 순위에서도 10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리뷰

<검사외전>은 황정민과 강동원의 흥행 보증수표 캐스팅과 통쾌한 복수극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이다. 영화는 범죄 코미디 장르의 특성을 살려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진실과 정의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한다.

다만, 영화의 결말이 다소 뻔하고 억지스럽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영화의 후반부로 갈수록 액션 장면이 늘어나면서 코미디의 재미가 반감된다는 의견도 있다.

전반적으로 <검사외전>은 황정민과 강동원의 훌륭한 연기와 통쾌한 복수극으로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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