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대 뉴욕시티 축구 분석

 

애틀랜타는 리그에서 7승 7무 4패로 동부지구 6위에 자리해 있다. 

 

홈에서 6승 2무 1패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22득점 11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좋은 편이었다.

 

A매치 휴식기 이전 DC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기면서 

4경기 연속 무승부의 늪에서 벗어난 점도 긍정적이다. 

 

공격수 지오르고스 지카무마키스, 티아고 알마다가 징계와 부상으로 각각 결장하는 점은 불안 요소다.

미드필더 데릭 에티엔, 산티아고 소사, 수비수 마일스 로빈슨도 부상 중이다.

 

뉴욕시티는 4승 7무 7패로 동부지구 11위다. 

 

원정에서 4무 5패로 아직도 첫 승이 없는데, 9경기에서 5득점에 그친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였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인데, 벌써 무승 행진이 9경기(4무 5패)로 늘었다. 

 

이 가운데 무득점 경기가 4차례나 될 정도로 답답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주전 수비수 티아고 마르틴스와 막시메 샤놋이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점도 악재다.

 

역대 11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뉴욕시티가 4승 5무 2패로 우위를 보였다. 

 

애틀랜타도 홈에서는 2승 2무 1패로 만만치 않은 전적을 기록 중이다.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연승을 이어나가야 할 시점에 꽤나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 셈이다. 

 

뉴욕시티가 무승에 시달리고 있긴 하지만, 최근 들어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저득점 양상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