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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정보

갤럭시S23울트라, 이렇게 나올까

by stco09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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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울트라 예상3D렌더링.ⓒ테크니조 콘셉트 유튜브 채널 갈무리[데일리안 = 남궁경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 정보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은 전작의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가되 카메라와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일 해외 IT 전문 매체와 정보유출자(팁스터)에 따르면, 갤럭시S23울트라는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에 카메라·AP성능은 한층 개선돼 출시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초 제품을 공개한 뒤 같은달 중순에 이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전작과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 성능'이다. 우선 현재 출시된 단말 중 처음으로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 현재 스마트폰용 카메라 중 최고 사양은 전작인 S22울트라의 1억800만 화소다. 이 밖에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2개가 탑재될 전망이다.

갤럭시 S22울트라로 찍은 사진(왼쪽)과 갤럭시S23울트라로 추정되는 기기로 찍은 사진(오른쪽).ⓒ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갈무리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트위터에 올린 갤럭시S22울트라·갤럭시S23울트라 카메라 성능 비교 글에 따르면, 갤럭시S22 울트라와 갤럭시S23울트라는 같은 16배 줌으로 촬영했음에도 갤럭시S23울트라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선명한 반면 갤럭시S22울트라로 찍힌 사진은 다소 물빠진듯한 색감에 흐릿함을 보인다.

그는 갤럭시S23울트라 모델에 대해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 성능 향상으로 갤럭시S23 울트라의 야간 사진 및 야간 비디오 촬영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면서 "이는 지난달 100%확인된 사실"이라 밝혔다. IT전문 매체인 샘모바일은 이를 두고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은 갤럭시S10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갤럭시S23 울트라 디자인 자체는 전작과 유사하지만, 모서리 부분은 조금 더 각지거나 곡선 형태를 띨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IT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S23 울트라의 옆 프레임이 더 각지게 바뀌면서 단말 내부에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겠다"고한 반면, 샘모바일은 "얇은 메탈프레임 적용으로 둥근 모서리가 적용된다"고 전망했다. 무게는 전작(228g)보다 6g 무거운 234g으로 알려졌다.

대대적인 성능 개선도 이뤄진다.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TSMC가 만든 퀄컴의 '스냅드래곤 8 2세대'가 탑재된다.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서 측정한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SM-S918U)의 성능은 전작보다 크게 향상됐다.

폰 아레나에 따르면, SM-S918U의 싱글코어 점수는 1521점, 멀티코어 점수는 4689점이다. 전작인 갤럭시S22 울트라 1150점과 3300점대 보다 월등히 앞선 수치다. 싱글코어는 전화나 문자전송 등 같은 단일 작업에서의 성능을, 멀티코어는 게임 등 고사양 작업 시 성능을 의미한다.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욱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전작과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건 배터리 용량과 화면 크기다. 아이스유니버스는 "6.8인치 3088x1440화소 디스플레이, 5000밀리암페어(mAh)"가 탑재될 것으로 예측했다.

갤럭시S23울트라 예상3D렌더링.ⓒ테크니조 콘셉트 유튜브 채널 갈무리

 

출처: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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