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김도영 1군 복귀 시동... 6월말-7월초 복귀 전망

KIA 타이거즈의 주축 타자 나성범과 김도영이 1군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23일(한국시간) 세종 정형외과에서 재검진을 받았고, 부상이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성범은 지난 3월 3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나성범은 현재 재활 훈련을 진행 중이며, 6월말 1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지난 4월 1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습니다. 김도영은 현재 재활 훈련을 진행 중이며, 7월초 1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성범과 김도영이 1군에 복귀하면 KIA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성범은 지난 시즌 타율 3할 134안타 15홈런 86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김도영은 지난 시즌 1군 데뷔 시즌을 치르며 타율 3할 21안타 1홈런 2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현재 32승 26패로 리그 5위에 올라 있습니다. KIA는 나성범과 김도영이 1군에 복귀하면 선두권 도약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