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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화곡역 맛집 생선구이 내돈내산 후기

by stco09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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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저녁 외식을 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네이버에서 맛집이라고

5점 만점에 4.9점에 후기도 다들 좋은 글만 있었습니다.

고등어를 워낙 좋아해서 망설이지 않고, 제 반쪽을 데리고 생선구이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8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5분이면 된다고 해서 밖에서

사진도 찍고 반쪽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있는데 친철한 직원분이 들어오시라고 해서

자라에 앉았습니다.

들어가면서 왼쪽에 있는 파란색 바탕에 대한민국 명인 생선구이 1호가 눈에 띕니다. 네이버 별점만 보고

갔는데 생선구이 명인님이 운영하는 곳이라니. 기대를 잔뜩 하고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정독을 하고

메뉴는 간단합니다. 고등어, 삼치, 갈치, 꽁치구이류에 다 볶음은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찌개는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이렇 구성되어 있어요.

고등어구이에 제육볶음을 시겼어요~ 갈치 구이도 좋아하는데 고등어구이 집이라 단순하게

고등어구이랑 워낙 고기를 좋아해 제육볶음까지 시켰어요.

매장 바로 앞에 주차할 곳이 있지만 넓지 않습니다. 2대 정도 주차하면 없어요. 가까운데 계신 면 걸어서

가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화곡역 6번 출구에서 약 4분 정도 거리이니

도보로 걷기에 딱 좋은 거리죠. 영업시간은 10시~22시까지 이 구여. 라스트 오더는 21:00입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밖에서 기다리면서 보니 배달 주문도 많았어요

방문하기 좀 그러시면 배달도 나쁘지 않은 거 같고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고등어구이랑 제육볶음이 나왔어요~ 레몬을 통통한 고등 어구 위에 뿌려주고

한입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담백하고 통통해서 살도 많고, 진정으로 밥 도둑이었어요. 밑반찬도 맛있어서 밑반찬으로만 밥 한 공기를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도라지무침도 있었어요. 소주가 생각나서 소주를 시켜서

반주까지 한 병으로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서 먹었어요. 아~ 같이 나온 제육볶음은 그냥 먹으면 조금 짜요.

밥이랑 같이 먹으면 간이 딱입니다.~

 

저랑 제 반쪽은 대식가 아니지만 둘이서 큰 고등어에 제육볶음에 밥 한 공기까지 다 먹고

나왔습니다. 사진을 볼 때마다 느낍니다. 사진 찍는 학원이 있으면 가서

배워야 될 거 같다고. 매장 안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만석이라 사진 찍기 좀 그래서

못 찍었어요. 매장은 크고, 깨끗했어요

이 메뉴판은 점식 특선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진 정말로 못 찍습니다. ㅎ 계산을 하는데 계산데

앞에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스틱 가글이 있어서 손님을 배려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생선을 먹고 나면 입안을 깔끔하게 해줘야 되니깐요.

배부르게 먹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갈치구이에 조림을 먹어 보기로 하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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