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VS삼성화재, 우리카드VS한국전력 KOVO컵 09월24일
: 상무
상무는 컵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한국전력 상대로 3-1(32:24, 25:23, 25:22, 25:17)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8-9, 서브 7-2, 범실 28-36의 결과. 임동혁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1세트를 듀스 끝에 아쉽게 내주면서 분우기를 빼앗길수 있었지만 군인 정신으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를 가져온 경기. 리베로 박지훈을 포함해 임재영과 홍동선이 리시브에서 버텨줬고 임재영(23득점, 48.72%)이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다만, 상대가 범실을 쏟아내는 도움이 있었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 삼성화재(지난시즌, 6위)
삼성화재는 컵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우리카드 상대로 3-2(25:23, 20:25, 25:22, 21: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7-15, 서브 5-2, 범실 25-27의 결과. 블라니 미르 그로즈다노프(198cm, 불가리아)와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아포짓 알리 파즐리(205cm)가 결장하면서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야 했지만 그분(?)이 오셨던 이시몬(21득점, 68%)과 김정호(22득점, 46.34%), 김우진(19득점, 48.65%)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의 활약이 좋았던 경기. 이호건과 노재욱 세터의 역할 분담도 좋았으며 조국기 리베로의 합류에 따라 리시브의 정확성이 강화되었고 미들블로커에서는 김재휘(201cm)가 합류하면서 높이도 업그레이드 되었던 모습. 다만, 네트를 맞고서 들어서가는 행운의 서브에이스 4개가 있었고 블로킹 대결에서 밀렸던 부분은 찜찜한 구석으로 남았다.
상대전 특징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홈에서 3-2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4승2패의 결과.
베팅추천
통영체육관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삼성화재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블라디미르 그로즈다노프는 광배근 부상으로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늦어져 첫 경기에 결장했던 아시아쿼터 알리 파즐리는 출전이 가능하다. 다만, 휴가증이 걸려 있는 이번대회에 임하는 상무 선수들의 투지와 정신력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상무 승리
우리카드(지난시즌, 2위)
우리카드는 컵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삼성화재 상대로 2-3(23:25, 25:20, 22:25, 25:21, 13:15) 패배를 기록했다. 블로킹 15-7, 서브 2-5, 범실 27-25의 결과. 아시아쿼터 1순위로 이란 대표팀에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과 함께 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 하그파라스트(18득점, 60.47%)가 빠른 스윙으로 많은 터치아웃 공격을 만들어 냈고 네델란드 출신 아포짓 마이클 아히(29득점, 60%)가 동반 60% 이상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나온 서브 범실이 뼈아팠던 경기. 네트에 맞고서 넘어오는 상대 서브에 대한 준비를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작전타임에 주문했지만 네트에 맞고서 들어오는 서브에 에이스 4개를 헌납했던 상황. 또한, 외국인 선수들이 결장한 상대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경기후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던 패배 결과.
한국전력(지난시즌 5위)
한국전력은 컵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상무 상대로 1-3(34:32, 23:25, 22: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블로킹 9-8, 서브 2-7, 범실 36-28의 결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 루이스 엘리안(30득점, 48.39%)이 혼자서만 13개 범실을 쏟아내는 아쉬움을 보였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7순위로 아시아쿼터에서 영입한 야마토 세터는 준수한 기량을 갖고 있었지만 토종 공격수들과의 호흡이 아직은 부족했던 모습. 또한, 대표팀 일정에서 허리에 부상을 당한 임성진이 출전은 했지만 9득점, 26.09%의 저조한 공격 성공률에 그쳤고 아직 몸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한 슬로우스타터 서재덕은 3세트 부터는 웜업존으로 밀려났던 상황.
상대전 특징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홈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지난시즌 5승1패 결과.
베팅추천
통영체육관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첫 경기에서 패배는 당했지만 외국인 선수 2인방의 활약을 좋았던 우리카드 였다. 화력대결에서 우리가드가 우위에 있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우리카드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우리카드 핸디캡 승리